맨해튼 프로젝트는 미국의 핵무기 개발 계획이다.
오펜하이머를 비롯해 수많은 과학자와 군인, 엔지니어가 극비리에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사무실이 맨해튼에 있어 맨하튼 프로젝트로 불렸다.
1945년 7월 16일 뉴멕시코 트리니티에서 인류 최초 핵실험이 있었다.
성공에 힘입어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리틀 보이를, 8월 9일 나가사키에 팻맨을 투하했다.
두 도시는 한 순간에 사라졌다.
수십만 명의 목숨도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결국 일본은 8월 15일 항복을 선언했다.
만일 일본이 항복을 안했으면 미국은 8월 19일 세번째 원폭을 투하할 계획이었다.
또 하나의 도시와 수십만 명의 함께 사라질 수도 있었던 셈이다.
독일 프로그레시브 밴드 Wallenstein은 이 맨해튼 프로젝트를 음악으로 옮겼다.
전쟁을 끝냈지만 핵무기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맨하튼 프로젝트.
여기서 멜로트론 소리는 신비롭기보다는 서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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