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멜로디와 리프에 신디사이저를 얹고 두터운 코러스로 후렴구를 강조했다.
여기에 사자 갈기처럼 긴 머리에 화려한 패션으로 이른바 헤어메탈로 불린 80년대 팝메탈.
그땐 음악 외적인 부분으로 어필한다 싶어 무시했다.
여기에 헤비메탈 특유의 진중함이나 사회비판은 없고 가볍고 말랑말랑한 사랑타령이라 해서 더 무시했던 듯싶다.
지금 들으니 콜라처럼 톡 쏘는 맛이 괜찮다.
나이 먹으면 입맛이 변한다더니..
그런데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Autograph의 <Turn Up The Radio>에 영향을 받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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