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의 2006년작 'In the Green Cafe'는 꽤 재밌는 작품이다.
가야금이 솔로로 나서도 어색하지 않다.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다.
한국적이지만 너무 모던하거나, 너무 전통적이지도 않다.
특히 <Happiness>는 KTX 종착역을 알리는 bgm으로 쓰여 익숙하다.
다만 드럼 소리가 곡에 달라붙지 않아 좀 거슬린다.
빼도 괜찮지 않았을까 듯싶다.
그래서인지 '이랑'에서는 드럼을 뺏다.
https://youtu.be/DcWLa6Mb0_8?si=sFDzvvRQXIiDsS-B
한편, 이슬기의 어머니는 문재숙, 동생은 배우 이하늬, 외삼촌은 전 국회의장 문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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