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차고 기울기를 반복한다.
그렇게 12번 반복하면 비슷한 계절을 맞는다.
아하~ 달이 차고 기울기를 12번 반복하면 한 단위가 되겠구나
1년이라 부르자.
그런데 8번째 보름달에는 곡식도 익고 과일도 먹을만 하다.
굶을 걱정 없고 날씨도 좋다.
배도 부르고 걱정도 사라지니 8번째 보름달은 사랑스럽고 고맙다.
Valensia의 <달의 아이>를 듣는다.
여러 버젼이 있지만 역시 발렌시아가 가장 달달하다.
8번째 보름달에 어울리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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