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f of the world living in clover / The other half famished, looks like it's over"
절반의 사람들은 호화롭게 살지만 / 나머지 절반은 굶주려요. 모든게 끝난거 같죠.
Steve Hackett의 2021년 27번째 앨범 '침묵의 항복' Surrender of Silence.
기후변화부터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일흔이 넘은 할배가 내뱉는 분노가 예사롭지 않다. 그래서인지 그의 디스코그라피 가운데 가장 헤비하고 과격하고 직설적이다.
듣고 나니 이 할배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침묵은 항복' Silence is Surrender 이었구나. 고개가 끄덕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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