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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rs for fears2

첫 인상 일반적으로 우리는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하지만 단 0.1초 안에 결정되는 첫 인상은 잘 바뀌지 않는다.  3-4분의 짧은 곡에서 인트로는 첫인상에 해당된다. 인트로를 듣자마자 확 꽂힌 곡 가운데 하나는 Tears For Fears의 였다.이 곡과 Guns N' Roses의 는 인트로에서 끝났다.신디사이저와 함께 등장하는 일렉 기타의 상쾌함을 지나 이어지는 셔플 리듬의 베이스 라인은 정말 인상적이었다.신스팝과 록을 적절하게 섞었다.  특히 전반부 기타 솔로는 Roland Orzabal였고 후반부 기타 솔로는 Neil Taylor가 맡았다.신스팝이지만 내 뿌리는 록이라고 웅변하는 듯싶었다. 조금 더 듣고 싶은데 끝나 아쉬움이 남는다.한편, 이 곡을 멜로딕 메탈로 편곡하.. 2024. 9. 19.
Shout, Shout, Let It All Out 1985년 1월 어느날, 그날은 눈이 왔다.  난 창문을 열고 장독대 항아리들 위로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며 이 곡을 들었다. Shout, Shout, Let It All OutThese Are The Things I Can Do Without Come On, I'm Talking To You, Come On  맨날 후렴구만 맴돌다 이날은 가사 중 일부가 들렸다.In Violent Times, You Shouldn't Have To Sell Your Soul폭력의 시대에 영혼을 팔아서는 안되요.별거 아닌 가사인데 10대 사내 녀석의 가슴에 꽂혔다. Tears for Fears의 .지금 들어도 멋지다.  오랜만에 볼륨을 키우고 듣는다. 202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