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도 끝자락이다.
그런데 올 여름이 제일 더웠다고는 말 못하겠다.
내년 여름이 더 더울 수도 있으니...
뉴스를 보니 바다 수온이 올라서 난리다.
양식장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고 해파리가 바다를 점령했다.
산호도 죽어 백화현상이 발생하는 등 고온에 따른 이상 현상이 한둘이 아니다.
한편, 매번 분리수거함에 비닐과 플라스틱을 넣으며 느끼지만 이렇게 많은 포장지와 용기들이 지구를 망치는 건 아닌지 꺼림칙하다.
긴 여름 때문에 여러 잡념이 꼬리를 문다.
Rialto의 <Summer's Over>를 들으면 나아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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