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apsody의 명곡 가운데 한 곡을 고르라면 난 주저없이 Emerald Sword Saga의 네번째 이야기 'Rain of A Thousand Flames' 가운데 <The Wizard's Last Rhymes>를 꼽을 것이다.
Helloween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를 <Helloween>에 담았듯 Rhapsody는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을 녹여서 웅장한 서사시를 완성했다.
그런데 가사를 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상징과 은유로 수수께기처럼 꼬인 난해한 문장이 아닌데 이해가 안된다.
이럴 때가 제일 당황스럽다. T_T
그렇지만 가사를 이해하지 않더라도 곡 제목만으로도 충분하다.
마법사의 현란한 마술을 소리로 재현했다.
이런건 따지지 말고 그냥 즐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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