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 Argent2 거자필반(去者必返) 요즘 출퇴근 시간에 듣는 음반은 The Zombies의 대표작인 'Odessey And Oracle'(1968)이다.들을수록 빠져들어 며칠째 계속 듣고 있다.2분 30초-3분 안짝의 짧은 곡들인데 곡마다 개성이 강하다.리드 악기는 키보드다.60년대 후반 기타가 밴드의 중심을 맡는 상황에서 대단히 독특한 사례였다.Rod Argent 키보드는 때로는 클래시컬하게, 때로는 사이키델릭하게 피아노, 하프시코드, 멜로트론, 올갠을 넘나들며 넘실거렸다.또, Colin Blunstone의 지극히 평범한 보컬과 비치 보이스 스타일의 화음 역시 잘 어울렸다.특히 는 첼로와 멜로트론이 쓰이지 않은 버젼을 앨범에 수록했으나 1998년 30주년 기념 앨범에는 두 악기를 쓴 alternative 버젼을 공개했다. 개인적으론 이 .. 2024. 10. 4. [00 상반기] 89. Zombies - A Rose For Emily; Maybe After He’s Gone; Beechwood Park [2000 상반기] 89. Zombies - A Rose For Emily; Maybe After He’s Gone; Beechwood Park The Zombies – Odessey And Oracle ('68, 2nd)Side A1. Care of Cell 44 [3:57]2. A Rose for Emily [2:19]3. Maybe After He's Gone [2:34]4. Beechwood Park [2:44]5. Brief Candles [3:30]6. Hung Up on a Dream [3:02]Side B7. Changes [3:20]8. I Want Her, She Wants Me [2:53]9. This Will Be Our Year [2:08]10. Butcher's Tale (We.. 2018.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