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mond Vincent2 퍼붇는 비 하루종일 말 그대로 비가 퍼부었다. Esperanto의 리더 Raymond Vincent의 솔로작 'Metronomics'에 담긴 이 생각나는 하루였다. 한때 그는 벨기에 국립오케스트라 수석바이올리니스트였다 수석바이올리니스트가 갖는 상징과 보장된 미래를 마다하고 록 밴드를 결성하는 일이 그리 쉬운 결정은 아니었으리라.아마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 에너지를 클래식으로는 담을 수 없기에 록 밴드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비록 Esperanto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거나 음악적으로 큰 획을 긋지는 못했어도 괜찮은 앨범을 남겼다. 1973년 그의 솔로작도 실내악처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특히 에서 바이올린 솔로는 기막히게 아름답다.그나저나 비 피해가 크지 말아야 할텐데 걱정이다. 2024. 7. 19. [92] 48. Esperanto - Eleanor Rigby [1992] 48. Esperanto - Eleanor Rigby Esperanto - Last Tango ('75, 3rd) 1. Eleanor Rigby [7:43] 2. Still Life [7:27] 3. Painted Lady [3:26] 4. Obsession [4:33] 5. The Rape [12:07] 6. Last Tango [3:29] 7. In Search Of A Dream (*) [4:45] 8. Busy Doing Nothing (*) [3:44] Timothy Kraemer - cello Bruno Libert - keyboards Gino Malisan - bass Tony Malisan - drums Roger Meakin - vocals Kim Moore - vocals.. 2017.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