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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다 봄비다. 이 비가 그치면 수많은 나무와 풀들이 파릇파릇 생명의 기운을 뻗치며 돋아날게다. 오늘은 Uli Jon Roth의 2003년작 'Metamorphosis Of Vivaldi's Four Seasons' 가운데 봄을 듣는다. 비발디 사계를 연주한 수많은 곡 가운데 가장 역동적이지 않나 싶다. 여담으로 2011년 김세황이 비발디 사계를 연주한 앨범을 내며 세계최초 운운해 풋하고 웃은 기억이 난다. 2024. 3. 26.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이 어울리는 날씨다 꽃샘 추위가 물러갔다. 본격적인 봄이다. 모차르트의 이 어울리는 날씨다. 2024. 3. 24.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봄이다. 봄을 주제로 한 여러 노래들 가운데 '봄'하면 떠오르는 곡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을 빼놓을 수 없다. 새싹이 움트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이처럼 잘 표현 곡이 있을까 싶다. 원래는 비발디가 바이올린 연습곡으로 만들었다지만 봄의 역동성이 느껴진다. 오늘은 Richard Galliano의 아코디언이 중심이 된 연주로 골랐다. 보통은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등 실내악으로 편곡이 된 연주가 익숙하나 Richard Galliano는 아코디언을 추가했다. 현악과 아코디언이 꽤 잘 어울린다. 2024. 3. 16.
봄이 오는 길 봄을 주제로 한 여러 노래가 있지만 박인희의 은 봄내음이 물씬난다. 가사도 그렇고, flute 소리도 그렇고, 사뿐사뿐 봄걸음 소리를 닮은 Bass 소리도 좋다. 여기에 박인희의 목소리를 더하니 금상첨화다. 은 코러스 있는 버젼과 없는 버젼 2가지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없는 버젼이 담백한 듯싶어 더 좋다. 봄은 봄이다. 2024. 3. 15.
色卽是空, 空卽是色 Los Canarios - Ciclos: 色卽是空, 空卽是色 Vivaldi의 사계를 현대적 감수성으로 해석한 Los Canarios의 73년작. 앨범 자켓을 보면 언뜻 장자의 '호접몽'(蝴蝶夢)이 연상되나 이들의 해석은 색즉시공, 공즉시생에 가깝다. 클래식을 포함해 수많은 Vivaldi의 해석작 중에서 으뜸이다. 오늘은 이 가운데 . 2024. 1. 30.
[91] 70. Stan Getz with Astrud Gilberto - It Might As Well Be Spring [1991] 70. Stan Getz with Astrud Gilberto - It Might As Well Be Spring Stan Getz with Astrud Gilberto - Getz Au Go Go Featuring Astrud Gilberto ('64) 1. Corcovado (Quiet Nights of Quiet Stars) 2. It Might as Well Be Spring 3. Eu E Voce (Me and You) 4. Summertime 5. Only Trust Your Heart 6. Singing Song 7. Telephone Song 8. One Note Samba 9. Here's That Rainy Day 10. 6-Nix-Pix-Flix Stan Getz - Te..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