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r.Doctor's Music Box/Music Essay

내 땅에 내가 간다

by Mr.Doctor 2024. 12. 7.

김민기 - 천리길

출렁이는 밤하늘 구름엔 달 가고
귓가에 시냇물 소리 소골소골 얘기하네
졸지 말고 깨어라 쉬지 말고 흘러라
새아침이 올 때까지 어두운 이 밤을 지켜라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 쳐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휘파람 불면 천리길을 간다.
내 땅에 내가 간다.

'Mr.Doctor's Music Box > Music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핵이 다비다  (2) 2024.12.09
다시 만난 세계  (2) 2024.12.08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2) 2024.12.06
중요한 건 사람이다  (0) 2024.12.05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