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온통 얼터너티브록에 열광하던 시절이 있었다.
라디오만 틀면 Pearl Jam, Alice In Chains, Soundgarden, Nirvana 등 시애틀 그런지 밴드가 나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사라졌다.
정말 한순간에 사라졌다.
세상은 더 이상 시애틀 그런지 사운드에 열광하지 않는다.
노도와 같던 열광은 이제 '그런 일이 있었지'라는 추억의 편린으로만 존재한다.
짧고 굵게 타올랐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Pearl Jam의 <Even Flow>를 듣는다.
https://youtu.be/CxKWTzr-k6s?si=hHlOQbqiRe7o6Bp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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