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땐 몰랐다. 20분 넘는 이 대곡을 쉰살 넘어서도 들을지..
질풍노도 시기인 10대 시절에도 좋았고 지금은 더 좋다.
여든살 넘어 <Supper's Ready>를 듣고 있을 나를 상상하니 피식 웃음이 난다.
평생 들을 곡 하나는 잘 골랐수다!
2. "A Flower!" 잉글리쉬 악센트가 정겹다.
미쿡 영어에선 들을 수 없는 맛이다.
3. Nad Sylvan의 목소리는 정말 Peter Gabriel과 무척 닮았다.
4. <Supper's Ready>는 Genesis의 대표곡인만큼 수많은 라이브 버젼이 있으나 Steve Hackett의 2013년 Hammersmith 라이브가 최고인 듯싶다. 같은 해 Royal Albert Hall 라이브보다 이 버젼이 낫다.
5. <Supper's Ready> 일러스트 버젼은 한편의 영화다.
https://youtu.be/e4HfFwVy-h0?si=_5iRPni40sw6c2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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