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jangkeum1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벌써 20년 전 일이다. 2003-2004년은 '대장금'이 엄청난 화제와 인기를 모았다. 행운인지 불행인지 나는 아직 이 드라마를 못 봤다. 그럼에도 하도 많이 이야기를 들어서 안봐도 본 것같다. 이 드라마가 외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란은 시청률 90%를 넘었다니 상상이 안됐다. 10년 전쯤 영국에서 만난 이란 친구도 이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봤다며 한국 사람들은 어쩜 그리 이쁘고 멋있냐며 폭풍 수다를 떤 적이 있었다. 그제서야 이 드라마의 인기가 허풍이 아님을 실감했다. Bob James도 2006년 'Angels Of Shanghai'에 대장금의 주제곡 를 연주해 담았다. 원곡의 주요 선율을 그대로 살리고 아시아적 감성을 더했다. 그런데 중국 악기들이라 원곡의 맛과 다르다.. 2024.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