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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혁의 음악세계/선곡표

2007년 2월 16일 (금) - Tim Blake: Crystal Machine

by Mr.Doctor 2016. 12. 31.

1. This Guy's In Love With You (Sud/2000) / Sylvain Luc Trio 

2. A Nightingale Sang In Berkeley Square (A Morning In Paris/1963) / Sathima Bea Beajamin with Duke Ellington 

3. Soneto de Separacao (Sensus/2003) / Cristina Branco (fado) 

4. To Sma Planeter (To Sma Planeter/2001) / Svensen Synger Eidsvag 

5. God Be With You (Sisters) / Maisie Shenandoah & Liz Robert 


* 특선앨범전곡감상(11) Tim Blake-Crystal Machine(1977) 

Side(A) 

6. Midnight 

7. Metro/Logic 

8. Last Ride Of The Boogie Child 


9. Sir Lancelot & The Black Knight (Hommage Symphonique/2007) / Erik Norlander 

10. Kingdom Of Loss/Mrs. Modern Mother Mary (Scarsick/2007) / Pain Of Salvation 


* 이태범(수호천사)의 메시지 

8일자 방송을 들으며 17년전 돌아가신 어머님생각이났습니다. 

돌아가신 모습을 보지못하고 하늘나라로 보내드렸습니다. 

한겨레신문에 나왔던 터키젊은이의 말이 생각납니다. 

"터키남자들에게 어머니는 모든것입니다. 아버지의말씀은 거역할수있어도 어머니의 말씀은 절대로 거역할수없지요. 왜냐하면 어머니는 우리를위해 모든걸바차셨기때문입니다." 

다가오는 봄이되면 그 빈자리가 더욱 커져서 마음이 쓸쓸합니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그 빈자리를 음악으로 메워주시기를 바랍니다. 

(P.S.) 

태범씨 아마도 터키의 어머니보다 한국의 어머니가 세상에서 가장 남편과 자식에게 헌신적이지않았을까요. 지금은 여성상위시대라지만 어머니의 상위시대는 아직도 요원한것같지않습니까...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어머니의 사랑으로 태어나고 자랐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할수있을까요. 불효자인 저도 오래전 어머니를 떠나보냈을때 시신으로 누워계신 차가운 입술에 처음으로 입밎춤을 해봤으니까요. 그것은 어머니가 주신 사랑의 1퍼센트라도 돌려드리고싶은 뒤늦은 고해성사같은거였지요. 생전에 곰살궂게 재롱떨고 많이 안아드리지못한것이 천추의한으로 남아있습니다. 

애청자 여러분 어머니는 여자가아닙니다. 지구촌의 모든 인류를 낳아 헌신적으로 키워낸 영원히 잊을수없는 불가사의한 우리들의 고향입니다. 특히 어머님께 효도하시길바랍니다. 우리들의 어머니는 아마도 외로우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