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1일 (수)

* 음악세계/기획특집/아티스트리뷰/앨범가이드/Lynyrd Skynyrd 

서든록의 후리버드 Ronnie Van Zant(1949/1/15-1977/10/27세로)와 리드기타의 Gary Rossington 트윈리드 기타의 Allen Collins 등 3인의 주전멤버는 플로리다의 잭슨빌 고교동창생이었다. 그들은 고교시절 무서운 체육선생님 이름(Leonard Skinner)을 그룹명으로 채택 스쿨밴드시절 이미 남부의 스타가 되었다. 졸업후 이들은 Strawberry Alarm Clock의 기타리스트를(Ed King)영입사상 최초의 트리플 리드기타시스템을 도입(Billy Powell/k-Bob Burns/d-Leon Wilkson/b) 7인조로의 막강화력으로 데뷔앨범을 발표 2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성공적 출범을 펼치는데... 

이후 5연속 플래티넘의 순항을 이루며 올먼브러더즈이후 최강의 서든록 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호사다마랄까 6집앨범을 발표하며 월드투어에 나선지 3일만에 전용비행기가 Gillsgurg(미시시피)의 늪에 추락 주인공인 로니 벤젠트와 투어 기타리스트 스티브 게인즈 스티브의 여동생이자 백보컬리스트 캐시 게인즈 등 3인이 사망. 잔여멤버들은 중상으로 이들의 신화는 막을 내리는듯 했는데... 

그러나 이들의 음악에 대한 투혼과 집념으로 3년만에 기적적으로 소생한 게리 로싱턴과 앨런 콜린스는 "레너드 스키너드"의 분신인 "로싱턴-콜린스밴드"를 결성 "Don't Misunderstand Me"와 "Tashauna"등으로 다시 사랑을 되찾아갔는데(80-82)이후 로싱턴과 콜린스는 (Allen Collins Band와 The Rossington Band로)각자의 길을 걷다가 87년 "38-넫챠미"에서 활동하던 "도니 밴잰트"(타계한 로니의 동생)를 영입 재결성투어(Tribute Tour)에 나섰으나 이번엔 앨런 콜린스가 다시 자동차사고를 당하는 불운의 연속으로(그는 결국 폐렴합병증으로 90/1/23) 37세에 요절 로니의 뒤를 따랐다. 

한동안 두 번째 실의에 빠져있던 잔여멤버들은 올먼브러더즈가 그랬듯(듀언 올먼과 배리 오클리를 잃고도 그렉 올범이 그룹을 존속시켰던)1991년 게리 로싱턴-도니 밴잰트-아티머스 파일-에드 킹-리온 윌크슨-빌리 파웰-랜댈 홀(게리/에드/리온/빌리/4인은 창단멤버)의 라인업으로 불사신처럼 다시 재기하는데... 

 

1973/9/22 Lynyrd Skynyrd(pronounced leh-nerd skin-nerd/1st)..."Free Bird"..."Tuesday's Gone"..."Simple Man" 

1974/5/4 Second Helping (2nd)..."Sweet Home Alabama" 

1975/4/12 Nuthin' Fancy (3rd)..."Saturday Night Special" 

1976/2/21 Gimme Back My Bullets (4th)..."Gimme Back My Bullets" 

1976/10/17 One More From The Road (5th)..."Gimme Three Steps" 

1977/10/17 Street Survivors (album released 3 days before the plane crash/6th)..."That Smell" 

1988/4/16 Southern By The Grace Of God/Tribute Tour (1987/타계한 3인을 위한 추모공연) 

1991/6/29 Lynyrd Skynyrd 1991 (이후 다수의 편집앨범 발매/78년 추모앨범으로 발표된 "First & Last"수록곡/당시 미공개 싱글)..."Down South Jukin"..."Don's Misunderstand Me"(80년 Rossington Collins Band 수록곡)